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 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닷컴 대표

“니들이 집값 올렸지 우리가 올렸냐,투기는 니들이 했지 우리가 했냐”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 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 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문재인 내려와’,‘나라가 니꺼냐’라는 함성이 울려 퍼졌으며, 경찰 추산 지난 주 500명보다 4배 많은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 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닷컴 대표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 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사진@주동식 뉴스인포토닷컴 대표

부산에서 올라 왔다는 한 여성은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능력 없으면 내려와 내가 할 게”라며 사자후를 토해냈다.
 
이 여성은 “문재인 정권은 집주인들을 자본주의 적폐로 몰고 있다.”면서 “집주인과 세입자들을 이간질 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고위층들은 서민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강남 아파트들을 수채 씩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런데 우리를 가진 자라고 빼앗아 나누어 주려 한다.”고 토로했다.
 
이 여성은 “지방에 아파트 몇 채 가지고 있어도 반포아파트 15평짜리 하나 못 산다.”면서 “열심히 벌어 집사서 월세 50만원 받는 것이 적폐입니까”라며 울분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그것이 전 국민을 범죄자화 시키는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여성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니들이 집값 올렸지 우리가 올렸냐,투기는 니들이 했지 우리가 했냐”고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 대통령 되고나서 분열과 갈등만 일으킨 당신. 우리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어 더 이상 괴롭히 말고 내려오십시오”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