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재혼 루머에 시달린 양준일(50)이 반박 성명을 내놨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양준일 측은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및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올해 봄에 팬이 제보해서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양준일 측은 반박 성명을 통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아내는 빚에 허덕이고 있으며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난 3월 한 팬의 제보로 해당 루머를 접한 양준일 측은 처음엔 고소하려 했지만 해당 글이 삭제돼 결국 문제 삼지 않기로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가요계에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곡으로 짧은 가수 활동을 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국내 연예계에 복귀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