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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연봉,류현진·손흥민보다는 못하지만 여성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금액
박영우 | 승인 2020.05.31 14:42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화면
배구 여제 김연경(33)의 연봉이 화제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연경은 31일 방영될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해 연봉과 관련한 이야기 등을 밝힌다.
 
프로야구 추신수(텍사스레인저스),류현진(톨노토 블루제이스)와 프로축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의 몸값보다는 못하지만 여자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시절 이미 최고 연봉 120만 유로(16억5346만 원)를 받았고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엑자시바시에서도 130만 유로(17억9125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터키 슈퍼컵 우승 두 차례, 컵 대회 우승 한 차례, 2018년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과 2019년 은메달 획득을 이끌며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았던 김연경은 지난 22일 엑자시바시와 계약이 만료됐다.
 
국내 복귀에 대한 뜻도 나타낸 적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구단이 전무한 상황이다. 지난해 V리그 여자부 연봉킹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은 3억5000만 원을 받아 김연경과는 차이가 컸다.
 
김연경은 고2 때까지만 해도 배구선수로서 키가 크지 않았던 김연경은 졸업반 때 20㎝ 가량 급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미 고교생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공격 득점 3위에 올랐으며 데뷔 시즌부터 꼴찌 인천 흥국생명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 선수는 국내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지며 최고 대우와 연봉을 받는 배구선수로 성장하다가 2010년 일본으로 갔다.
 
일본 JT 마블러스, 터키 베네르바체, 중국 상하이 구오후아, 터키 엑자시바시를 거치며 수 많은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기며 여제 칭호를 얻었다.
 
국가대표로서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을 4강에 올려 놓으며 득점상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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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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