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들에게 포부를 밝히는 나경원 후보.사진@주동식편집위원/사진기자

나경원 후보는 마포지역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운동에서 서울시장으로의 포부와 공약을 발표했다.

[푸른한국닷컴 주동식 기자]나  후보는 20일 오후 마포구 염리초등학교 앞 공원에서 열린 선거운동에서 서복지정책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나 후보는 자리에서 “서울이 큰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생활특별시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이 3명을 낳은 주부에게 출산장려금이 지급되는데 강남은 500만원을 받는데 비해 강북에 사는 주부는 단지 20만원의 지원 받는데 그치고 있다”며 복지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이어“ 강남,북의 이런 불균형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분야의 복지기준선을 만들어 서울 전체가 복지 균형을 이루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는 “문제는 돈인데 시민이 공감하고 쓸모 있는 부문에는 지감을 팍팍 열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지감을 닫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아껴서 후대에 빗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지지들에게 포부를 밝히는 나경원 후보.사진@주동식편집위원/사진기자

이어서 나 후보는 “우리 어머니, 아버님들이 허리 졸라메며 먹을 것 ,입을 것 안 입고 지금의 세계적인 서울을 만들었는데 서울을 더 굳건히 지켜 나가기 위해 생활시정 알뜰시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한번도 검증 받지 않은 시민세력은 통합선대위를 구성하는 동시에 권력싸움이 시작 되어 시민들에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후보로서의 정통성에 문제제기를 했다.

▲ 나경원 후보가 마포의 강승규 의원과 함께 유권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사진@주동식편집위원/사진기자

나 후보는 “그 동안 한나라당도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드렸습니다만 미워도 다시 한번, 다시 한번 저 나경원을 믿어 주십시오. 마포 강승규 의원님을 비롯한 젊은 한나라당 의원들께서 밤낮으로 저를 위해 도와주고 계십니다”라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후보들이 시민들을 일일이 만날 수 없어 TV 토론 하자고 상대 후보에게 여러번 요청 했음에도 토론을 피해 도망가는 후보 , 검증되지 않은 후보에게 표를 주시면 안 됩니다”라며 “정직한 변화 , 책임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며 “저 나경원을 지지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라며 연설을 마쳤다.

연설을 마친 나 후보는 박수로 열광하는 지지자과 일일이 인사하며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의 V를 그리며 다음 유세 장소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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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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