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10월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만판 '짝퉁 소녀시대' 슈퍼7(Super7) 타이틀곡 '마이뤄숴(麥囉嗦)'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대만판 짝퉁 소녀시대 슈퍼7은 7인조 여성그룹으로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의상과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심지어 안무마저도 일부 군무는 소녀시대 안무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유사하다.

현재 '슈퍼7'의 '마이뤄서' 뮤직비디오는 21일 현재 44만회의 조회수를 넘어서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를 모방한 걸그룹은 '슈퍼7'이 처음은 아니며 일본, 중국 등에서도 '짝퉁' 소녀시대가 등장,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9인조 여성그룹 FLOWER가 데뷔하며 짝퉁 소녀시대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중국판 짝퉁 소녀시대인 ‘아이돌걸스’는 아예 카피한 듯 모든 의상과 안무 일부 등 전체 콘셉트를 완전히 베꼈다.

소녀시대는 10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이날 컴백무대에서는 정규 3집 타이틀 곡 ‘The Boys’와 일본 빅 히트곡 ‘MR.TAXI’까지 2곡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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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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