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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사태로 검사 중인 사람 급격히 증가
박영우 | 승인 2020.05.13 06:30
이태원 유흥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벌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용인 66번 환자'가 발생한 지 엿새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총 10,936명이다.
 
이들은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발생한 것과 연관된 확진자로 5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나 258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38명이 증가한 9,670명이다. 격리중인 환자는 1,008명이다.
 
사망자는 80세이상이 124명으로 48.06%, 70세에서 79세가 77명으로 29.84%로 70세이상 고령자가 201명 77.9%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680,890명이며 누적 검사 완료 수는 664,560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653,624명으로 96.0%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이틀 전보다 10,128명보다 6,202명 대거 증가한 16,330명이다.
 
한편 확진자수는 1일 9명, 2일 6명,3일 13명,4일 8명,5일 3명 6일 2명,7일 4명 등 계속 한 자릿수 기록을 하다가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8일 12명,9일 18명,10일 34명, 11일 35명,12일 27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발생비율은 대구가 62.7%,경북 12.5%로 TK지역이 75.2%로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기타지역이 24.8%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신천지관련 5,212명(47.7%) 그다음 집단발병이 2,168명(19.8%),확진자접촉자 1,234명(11.3%),해외유입 1,138명(11.3%),기타 1,026(9.4%) 순이다.
 
정부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벌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100명을 넘어서자 초중고 개학연기를 검토하는 등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섰다.
 
지역사회에 알게 모르게 퍼져있던 코로나19 감염자들이 황금연휴에 클럽, 주점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촉하면서 `슈퍼 전파` 사건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일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자는 전날 오전까지 102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최대 규모인 서울 구로구 콜센터(169명) 다음으로 많다. 역학조사 중이어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클럽발 집단감염은 앞서 발생했던 교회, 병원, 콜센터, 운동시설 등과는 전파 양상에 차이가 있다.
 
기존 집단감염은 한 집단의 `동일한 사람들`이 여러 차례 반복해 접촉하면서 전파가 이뤄졌다면, 클럽발 집단감염은 `불특정 다수`가 어느 시점에 한 공간에 모여 전파가 이뤄졌다.
 
클럽발 집단감염 규모가 첫 확진자 발생 엿새 만에 100명을 넘어선 상황을 고려하면 단일 감염원이 여러 사람을 감염시켰다기 보기 어렵다.
 
애초 복수의 감염원이 밀폐된 공간에 모이면서 얽히고설킨 `전파경로`가 그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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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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