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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과,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데 만우절 농담이라니
박진아 | 승인 2020.04.01 23:21
김재중.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만우절 장난' 파장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수 김재중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라고 밝혔다가 이내 "만우절 농담"이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재중이 전 세계적으로 4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만우절을 이용한 장난의 소재로 삼았다는 것에 매우 분노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인 김**씨의 과한 만우절 장난 처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역시 "김재중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도 맞물려 있어서 어떻게 처벌이 이뤄질 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김재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김재중은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녔다"라고 밝혔고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재중은 "제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려 했다고 해명했지만 글 말미 "이로 인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언행이 장난이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김재중은 결국 일본 NHK 라디오 생방송 출연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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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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