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에서 야간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활빈단 윤정상 회원.사진@활빈단제공

이에 앞서 윤씨는 곽 교육감 후보단일화 관련 매수사건 첫 공판을 방청 중 퇴정하는 곽노현 교육감이 지지자들에 손가락으로 V자로 승리 표시를 하는 데에 격분, “곽노현은 자폭하라!”외치며 불과 3초 항의시위를 벌이다 재판장에 불려 감치하겠다는 경고를 받았다.

곽 교육감은 尹씨의 기습적 고함에 움츠려들며 구치소 호송관에 이끌려 퇴정했다. 이날 좌파지지자들은 100여명이 대거 입정했으나 자유진영에서는 홍정식 단장과 윤씨 둘 만이었다.

절대 열세 속에 좌파 지지자들은 퇴정하는 윤씨에 차마 입과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쌍욕과 테러 린치를 가하려 했으나 홍단장이 윤씨를 보호해 다시 재판정으로 들어가 재판장에 활빈단장 신분을 밝히며 신변보호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판검사들이 출입하는 비문을 통해 나왔다.

법원 동문 서문 정문 및 출입구에서 윤씨가 나오기만을 기다려 폭행하려던 좌파들과의 유혈극을 막을 수 있었다.

다음 공판은 11월1일 오전10시 서울중앙지법311호 중법정이다.

홍 단장은 “이날도 좌익세력들이 대거 참석해 법정에서 세과시를 펼치며 재판부를 압박할 것이라며 우익보수 진영도 입으로만 종북좌파 척결 외치지 말고 尹씨처럼 고군분투하면서도 일당백의 투혼을 보여 주길”를 보수단체 애국동지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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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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