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신민철 공개연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7)이 공개연애를 밝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혜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 시작은 어떠셨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애사실을 밝혔다.
 
혜림은 “언제나 같은 햇살을 받으며 시작한 아침이지만, 오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다. 아마도 여러분들께 어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처음으로 제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고 전했다.
 
혜림은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 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모든 상황이 저에게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림은 “깜짝 뉴스로 많이 놀라셨겠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노력할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림-신민철 커플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는 글과 함께 이들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에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속 두 사람은 카페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손길을 주고 받아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7년이란 오랜시간 동안 연인관계를 맺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선언 1일 만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
 
혜림의 연인인 신민철(34)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레드불 후원 태권도 선수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과 태권도 시범단 ‘코리안 타이거즈(K-Tigers)’ 주장을 맡았다,
 
2000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홍보 시범과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시범 출장을 하기도 한 태권도의 실력파다.
 
혜림은 원더걸스의 전 멤버로 서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홍콩으로 이주하였고 홍콩 영주권자다. 그래서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능수능란하게 한다.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