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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총선 불출마,“보수우파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결심”
서원일 | 승인 2020.02.15 14:19
김성태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성태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지난했던 저의 정치여정을 내려놓고 21대 총선에서 우리당의 승리와 보수 우파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파시즘 독재를 끝장내고 도탄에 빠진 나라의 민생을 구하는 것은 4·15 총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이땅의 모든 세력이 힘을모아 함께 나아가는것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이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기꺼이 저를 바치겠다는 분명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보수의 부활과 보수의 진정한 승리를 위해 스스로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오직 우리당과 보수의 승리를 위해 개혁공천 그리고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만들어 주실 것을 김형오 위원장과 공관위원들에게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출신인 김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서울 강서을에서 당선돼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이 전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의 KT 정직 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으나, 최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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