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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법원 삼성 소송기각. 삼성과 애플 장기전 예상
유성남 기자 | 승인 2011.10.15 00:15

   
▲ 사진@구글ccl검색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이 삼성전자의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뉴시스>는 14일 로이터와 웹헤럴트 등 해외 언론 보도를 인용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은 삼성전자가 제기한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헤이그 법원은 또 애플이 제기한 반소와 프랜드(FRAND·fair, reasonable & non-discriminatory) 주장도 도함께 기각했다.

프랜드란 특정 기술특허가 기술표준으로 채택되면 특허권자는 외부업체에 해당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협의해야 하는 규약을 말한다.

한편 헤이그 법원은 삼성의 가처분 신청과 애플의 반소를 모두 기각하면서 소송비용도 절반씩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판결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특허 침해를 이유로 아이폰 판매 금지를 노렸던 삼성에게 큰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은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이 "좌시하기 않겠다"라는 메시지를 천명한 상태이고 가지고 있는 특허를 모두 동원해 애플을 전방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며삼성전자와 애플이 장기전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애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통신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애플이 이를 피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삼성전자는 1993~2011년 미국·유럽에서 1만 1,500여건의 이동통신 관련 특허를 내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1위이며 애플은 1,000개 미만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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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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