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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회, “왜 문재인 탄핵 안 외치나?” 집단탈당, 정민당 입당
이상천 | 승인 2020.01.22 01:09
김태일 자유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장(만 26세)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회, 자유한국당은 “왜 문재인 탄핵을 안 외치나?”며 “자유민주대학생 전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 = 김태일 위원장
김태일 자유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장은  “문재인을 탄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유민주대학생 전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김태일 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문재인은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장악한 ‘총통’이다. 총통 문재인에겐 헌법 수호의 의지가 전혀 없다. 탄핵해야 한다”며 “탄핵을 외쳐야 할 자유한국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자유민주대학생 전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민당에 입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총통 문재인은 부정과 비리를 일삼은 친구 조국을 보호하려 독립기관인 인권위에 ‘조국 보호 하명’을 내리는 방식으로 국가 행정을 사유화했다. 그리고 압수수색을 거부하여 사법부의 권위를 실추시켰다. 입법부 수장이었던 사람(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행정부 수장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 갔다”며 “이로 인해 삼권분립의 균형이 깨졌다. 총통 문재인의 언행을 보면 헌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지금 탄핵을 외쳐야 할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문재인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문재인 OUT’이었던 투쟁 구호는 ‘문재인 STOP’이라고 순화됐고,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의 위헌 행위를 단 한 번도 막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지금 단결력만 좋은 특정 이익 집단의 통치를 받는 독재국가로 전락했다”며 “한 번은 실수지만 반복은 의도다. 자유한국당은 앞에서 투쟁 피켓만 들었을 뿐 뒤에서는 대통령 문재인과 민주당의 반민주 독재 행위를 묵시적으로 모두 승인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문재인의 최대 조력자이자 위헌 공동정범”이라고 비평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우리는 여전히 ‘자유’와 ‘한국’을 사랑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자유와 한국이 사망했기에 새로운 전선을 꾸리려 한다. 정민당에서 새로운 둥지를 트고 자유와 한국을 지키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정민당은 지난해 말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창당 선언을 한 자유민주주의 성향 정당이다. 앞서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한 김근태 씨 등이 정민당에 입당해 총선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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