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홍만은 지난 12일 일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여성과 합의를 지었다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13일 일본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홍만은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홍만이 이 자리에서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서로간에 오해가 있었는데 원만하게 마무리가 됐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격투기 선수로서 이날 전해진 폭행설에 관련해 팬들에게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사건에 때해 국내 언론은 물론 일본 매체들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던 중이었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최홍만은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을 하던 중 실랑이를 벌이다 여성의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아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20대 여성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불원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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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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