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후보

나경원 후보는 철저히 포지티브여야 한다. 박원순 후보의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병역의혹 등은 입에 담지도 말아야 한다.

돈많은 재벌이나, 과거 김대중 정권 때 돈 많은 김대중 사단의 핵 모 정치인이 집 놔두고 강남 수십억짜리 고급 빌라나 일급 호텔방을 장기월세로 얻어 용도불명의 안가로 삼던 것을 연상케 하는, 강남 60평짜리 아파트를 250만원에 월세 살면서 서민 행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그런 것은 입도 벙끗 말아야 한다.

과거 천안함 사태때 북을 제재하려는 유엔을 향해 "참여연대의 대부" 박원순 변호사가 참여했던 "참여연대"는 "한국 정부 발표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이 문제를 논의할 때 최대한 신중을 기해 달라"며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문건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에 보냈다.

색상을 의심케 하는 이런 것도 나경원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를 하며 박원순 후보측에 입도 벙끗 말아야 한다.

오로지 포지티브여야 한다. 행정가 서울시장으로 "내가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 행정을 이렇게 하겠다"라는 포지티브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서울시민들에게 박원순 후보 측의 그것과 비교 받아 평가받아야 한다.

박원순 후보의 마치 양파를 연상케 하는 검증안된 온갖 의혹들이란 서울시장 선거를 지원하는 나경원 후보의 외곽조직이나, 그런 것에 당연하게 의문을 제기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언론과 방송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의 후보"라서 검증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악착같이 다뤄야한다.

한나라당 지지 논객들은 인터넷상 온갇 인터넷 매체나 웹진의 게시판에 박원순 후보의 의혹을 검증 차원에서 팩트를 가지고 써 자료로 삼고는, 그 자료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 의혹을 제기하도록 해야한다.

이슈가 되도록 해야한다. 서울시장으로서의 적절성 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나경원 후보는 절대 박원순후보의 저 의혹들을 입도 벙끗 말아야 한다. "당선이 된다면 행정가로서 나 나경원은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 행정을 이렇게 하겠다"라는 것만 서울 시민들에게 설득하고 읍소해야 한다.

"나 나경원은 시민들에게 상전 대접받아 시민들을 피곤케 하는 서울시 '정치가'가 아니라, 서울 시민들을 편하게 해주고자는 서울시 '식모'가 되겠다"라고만 오로지 외쳐야 한다.

그것이 이 힘든 싸움을 이길 수도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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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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