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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심경고백, 팬카페 폐쇄 논란 누구나 실수 부디 이해해달라
박진아 | 승인 2020.01.07 14:38
가수 양준일
가수 양준일(50)이 팬카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양준일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실수를 한다. 나는 우리가 실수를 넘어서, 그 진심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운영자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았다. 부디 이해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양준일의 팬카페 판타자이 측은 5일 갑작스러운 공지를 통해 “카페 재정비를 위해 모든 게시판 글쓰기 제한 및 신입회원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모든 게시판은 임시 폐쇄됐으며 신입 회원 또한 받지 않는 결정이 운영자의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알려지면서 팬들은 당황했다.
 
이후 팬카페 운영자는 “여러분의 동의 없이 카페 게시판을 닫은 점 사과드린다. 너무 여러 의혹이 쏟아져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한 달 사이에 커지는 팬카페의 덩치를 실감하기도 전에 팬미팅 등 당면 과제만 해결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텼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미 저희 카페는 규모가 커져 있고 그래서 상업적으로 접근하시는 분, 사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분들이 불순한 의도로 카페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해서 이 부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전문적인 서포터를 뽑고 운영에 관여하지 않겠다. 카페지기를 처음 맡을 때부터 내려놓기로 결심한 이 순간까지 양준일과 팬들의 추억이 담긴 이 공간이 선한 영향력을 가진 그대로 보존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양준일은 재미교포 출신 가수로 2019년 12월 6일 방송된 《슈가맨 3》를 통해 약 30년만에 본명으로, 18년만에 무대로 복귀하였다.
 
양준일은 1991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작사, 작곡, 무대 퍼포먼스, 편곡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남성 음악가로서 호평을 받았다.
 
1991년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후 1993년까지 2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였으나 당시 비자 문제, 한국적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퇴출됐다.
 
과거 가수 윤종신이 DJ를 맡은 SBS 라디오 <기쁜우리 젊은 날>에서 '어레스트'·'인베스티게이션' 등무분별한 외국어 등을 구사해 방송심의규정을 어기는 원인이 되면서 결국 1993년 4월 10일 방송위원회로부터 '3개월간 해당프로그램 출연정지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그는 2001년 봄, 앨범 Fantasy를 발표하고, V2라는 프로젝트 그룹의 쟈이(JIY, 양준일의 영문 이니셜,양준일이라는 이름은 사용 할수 없었다고)로 활동을 재개하였으나 사와의 계약관련 마찰 등 여러 문제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자연스레 가수생활을 접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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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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