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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민주화지지 시민모임,“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폭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라!”
이상천 | 승인 2019.12.31 17:57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제11차 홍콩시민을 위한 연대집회’를 열고,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거듭 지지를 표명하면서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국가폭력과 인권유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상천 기자
“중국(CHINA)와 중공산당(CCP)은 다르다. 중국인 홍콩을 지지한다.”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양화로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소속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차 홍콩시민을 위한 연대집회’를 열고 “인권은 국경이 없다”며 “홍콩 민주화 방해 세력은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폭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광복홍콩 시대혁명(FREE HONG KONG · REVOLUTION NOW)’를 지지한다”며 “홍콩시민 5대 민주화 요구, 전면 수용하라!”고 밝혔다. 

‘홍콩시민의 5대 요구’란 ▲송환법 완전 철폐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폭도 규정 철회 ▲체포 구금된 시위자, 사면 및 석방 ▲경찰폭력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위원회 설립 ▲보통선거제(직선제) 즉각 도입 등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홍콩 정부는 이 요구 사항 중 송환법 상정을 무기한 연기한 것 외에는 철저히 외면하여 아직 이렇다 할 진전과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의 회원들이 29일 오후 ‘제11차 홍콩시민을 위한 연대집회’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홍콩에서 지난 3월 31일, 범죄자인도법(약칭 송환법)이 인권을 탄압하는 용도로 악용될 것을 우려하면서 첫 시위가 발발한 후 6월 9일 주최 측 추산 100만여 명의 평화 시위를 기점으로 하여 현재까지 총 29주째 연인원 수백만 명 이상에 달하는 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으며 집회의 총수는 900여 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10월 23일 입법위원회가 송환법 제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지만, 홍콩시민 시위대는 송환법 철폐를 포함한 다섯 가지 요구 사항을 전면 수용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지속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도 시국이 혼란스럽지만, 홍콩에서도 자유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젊은이들이 피를 흘려가며 비폭력 평화적 저항운동을 식지 않고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는 일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홍콩을 억압하는 국가폭력을 규탄한다!”며 홍콩의 자유·민주화 운동을 연대·지지할 것을 표명했다.

그리고는 연이어 손과 피켓을 흔들며 “光復香港 / 時代革命[궝폭헝공 / 시더이각멩]”, “五大訴求 / 缺一不可[음다이소카우 / 큇얏빳허]”, “沒有暴徒 / 只有暴政[무야우보토우 / 지야우보젱]” 등 구호를 중국어로 외치기도 했다.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의 회원들이 29일 오후 ‘제11차 홍콩시민을 위한 연대집회’를 마친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거쳐 어울마당로 일대를 거리행진을 하며 홍콩 민주화 지지 홍보전을 펼쳤다. 뒷마당 순서로 와우산로27길 중턱에서 준비한 음료수와 간식을 나누며 홍콩 민주화운동 소개와 전망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이야기 마당’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많은 행인의 호응 속에 홍콩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메모 글을 받아 벽에 포스팅하는 퍼포먼스로 한국인의 자유와 민주화를 향한 분출된 의사를 공감하는 속에 집회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주최 측은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홍콩시민을 위한 연대집회’가 일요 정기집회로 계속 열리게 된다”며 “뜻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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