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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대, ‘해리스 주한미대사 참수대회’ 국민주권연대 등 대검찰청에 고발
이상천 | 승인 2019.12.27 13:36
자유연대 등 우파 6개 시민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 우측 편에서 ‘해리스 미대사 참수대회’를 개최하여 안보와 외교 등에 위해를 가한 친북단체인 국민주권연대·대진연·청년당 등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살인예비·음모죄(형법 제255조, 제250조 제1항) 및 협박죄(형법 제283조), 외국사절 협박죄 및 외국사절 모욕죄(형법 제108조 제1항, 제2항), 국가보안법위반죄(국가보안법 제3조, 같은 법 제7조 제1, 2항)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사진@이상천 기자
“반국가 사범들, 검찰은 책임지고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막아달라!” 촉구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우파 시민단체인 자유연대 등 6개 단체는 24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대검찰청 앞에서,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해리스 미국대사 참수(斬首)대회를 개최한 국민주권연대·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대)·청년당 등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을 살인예비·음모죄, 외국사절협박죄, 외국사절모욕죄, 국가보안법 위반죄(반국가단체 구성 등, 찬양, 고무)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날 고발 회견에서 고발인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는 “이들은 해리스 참수대회에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겨냥하여 해리스 대사의 사진을 뜨거운 물에 불린 뒤 손을 이용해 잘게 찢는 행위를 한다든지, 해리스 대사의 사진의 수염을 떼어내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해리스 대사에 대하여 위협적인 언어와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고발 취지에서 지적했다.

또 고발 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이와 같은 참수대회는 특정인 해리스 미국대사의 생명을 침해하기 위한 예비 또는 공모행위이며, 대중들 앞에서 해리스 대사의 사진을 갈기갈기 찢는 행동으로 살해하는 행위를 연출하였던바, 이는 살인예비죄 또는 살인음모죄에 해당하고, 이는 특정인 해리스 미국 대사에게 살해위협을 가하는 해악을 끼치는 참수 행위를 보여줌으로써, 협박죄에도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해리스 미국 대사의 모형을 만든 사진으로 해리스 미 대사의 코털을 뽑는 장면을 연출하여 희화화함으로써 해리스 대사에게 모멸감을 주는 등 외국사절 모욕죄에도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는 “이들은 해리스 참수대회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동맹국인 미국의 대사에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대한민국의 국방·외교에 심각한 자해를 가함으로써 전통적인 주적인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고무하는 바, 국가보안법위반죄(반국가단체의 구성 등, 찬양ㆍ고무등)에 해당된다”고 맹렬히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우방국가의 주한미국대사의 참수대회를 열고 이처럼 안보와 외교 등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반국가 사범들에 대해, 검찰은 책임질 사명감이 있으며, 이들의 행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막아달라!”고 강도 높게 촉구했다.

한편, 이날 고발 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자유연대를 비롯하여 공익지킴이센터, 자유민주국민연합, 국민의자유와인권을위한변호사모임, 프리덤칼리지장학회, 경제부조리고발센터 등 6개 단체이며, 이들 단체는 고발 회견에 앞서 크리스마스 전야를 맞이해 이날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인 대검찰청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전국 검사들을 위한 성탄 축하공연’을 열어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기원하는 사전 행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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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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