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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주동식편집위원/사진기자 |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추도식은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와 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추도사와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의 추모 기도, 추모 영상상영,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유족 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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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주동식편집위원/사진기자 | ||
추도사를 낭독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황장엽 선생 1주기를 맞아 그 분의 북한 동포 사랑과 북한 민주화 의지를 다시금 되세기며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북한정권을 향한 더욱 결연한 결기와 강단으로 나가야 하며 강력한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해 전 안기부장은 황 전 비서를 만날때마다 ‘ 어 … 어서 오시라요 ‘ 하면 반기던 황선생이 지금도 금시 이 자리에 나타 날 것만 같다고 회상하며 죽음을 각오하고 찾아 온 대한민국은 남쪽이 먼저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 라고 늘 걱정했다고 말 했다 .
이어 등단한 수잔숄티 미국 디펜스 포럼 대표는 현재의 북한 인권 상황을 돌아보며 남북 평화가 이뤄지길 기원하며 북한주민 인권과 자유화가 이뤄지는데 우리 모두 지원하며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1997년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황 전 비서는 그 후 14년간 북한 공산주의 체제의 모순과 사회주의 이념의 허구성을 온 세계에 낱낱이 폭로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념의 정당성을 증거하며 북한 김씨 왕조의 반 역사성을 밝히고 2천3백만 인민들의 신음하고 있는 북한 민주주의 건설을 위해 이 땅의 모든 애국 국민과 함께 헌신 하였다.
개인의 생명보다 가족의 생명이 , 가족의 생명보다 민족의 생명이 그리고 민족의 생명보다 인류의 생명이 더 귀중하다는 철학적 신념을 몸소 실천함으로 남북한 통일제단에 몸을 바치고 작년 10월10일 머물던 자택에서 별세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주동식 dsc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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