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긍정평가 0.7%↑, 자유한국당 지지도 0.5%↓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8일 발표 한 전주 주중조사 대비 0.7%p 오른 47.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48.3%로, 50% 선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7%p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경우 39.0%로 지난 주 주중조사보다 0.7% 하락했으며 자유한국당도 33.4%보다 0.5% 하락한 32.9%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 주중조사와 동일한 4.7%,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0.2% 상승해 각각 6.5%, 1.6%로 집계됐으며 우리공화당도 0.3% 상승한 1.8%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유재수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하명 논란이,자유한국당 지지도 하락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 종료로 인한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 263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했다.(응답률 4.8%).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