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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추가 기소, 남편 조국 전 장관 검찰 소환 불가피
서원일 | 승인 2019.11.11 00:11
검찰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교수를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검찰이 지난달 24일 구속 수감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등 11가지 혐의로 추가 기소한다.
 
추가 기소내용엔 위조된 표창장을 딸의 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혐의 등 입시 비리 의혹 전반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사모펀드 관련 의혹도 공소장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PE의 경영에 개입하고 코링크 PE가 투자한 상장회사, WFM에 차명으로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증권사 직원 김 모 씨를 통해 수사 직후 증거를 숨기려 한 혐의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둔 10일 정 교수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정 교수가 구속된 뒤 검찰은 그동안 총 10차례 불렀지만 아프다는 이유로 이 가운데 6차례만 검찰 조사를 받았다.
 
현행법상 구속 수사는 최대 20일까지만 가능하지만 이 20일 안에 기소하면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늘어난다.
 
검찰은 정 교수의 공소장에 조 전 장관을 공범으로 적시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첫 소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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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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