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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추혜선·박경미·김현아·김삼화 등 여성의원들 소소한 가정사 공개
서원일 | 승인 2019.11.10 00:53
MBN '동치미'
여성 국회의원들이 인간적인 가정사를 공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박주현, 추혜선, 박경미, 김현아, 김삼화 등 여성 국회의원이 출연해 '가족이 상전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민주평화당 소속 박주현(56) 의원은 “집안의 무수리였던 내가 어느 날 상전이 되었다”며 "어머니가 결혼 초에는 변호사 그만두고 아이를 키우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 말했
 
이어“ 그러다가 여자 대 여자로 함께 하다보니 시어머니와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시아버지와 남편을 불러다가 '주현이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줘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했다.
 
정의당 소속 추혜선(48) 의원은 "저희 시댁이 종갓집이고 남편이 종손이다"며 "남편을 상전으로 모실 테니까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아(50) 의원은 어린 나이에 결혼해 겪어야 했던 시집살이 고백하며 “아들 둘을 낳으니 대접받고 살게 되더라”라며 "명절 음식도 남편이 다 하는데 시부모님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57) 의원은 “ 고가의 등산 장비를 사면서 거짓말까지 하는 남편이 야속하다”며 "30만 원 주고 샀다던 등산용 침낭이 알고 보니 150만 원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경미(54) 의원은 “ 남편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때문에 기가 막힌다”며 "소음측정기, 전자파 측정기 같은 건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실토했다.
 
이어 “엄마를 살뜰히 챙겨주는 자녀들 덕분에 살아간다”먀 "제가 요즘 목이 안 좋은 걸 알고 도라지청을 선물해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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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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