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여유만만'화면

최형만 측은 "최형만이 11월 25일 7살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10월 10일 공개했다.

최형만은 미모의 여성과 오는 11월 25일 서울 마포구 백주년기념교회에서 오후 6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것.

최형만 측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이라 언론에 노출되는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예비신부는 최형만보다 7살 연하이며 미모의 여성"이라고 전했다.

최형만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영찬이 맡는다.

최형만은 지난 8월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사실은 지금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최형만은 "올 11월에 결혼하려고 하는데 그 쪽에서는 모르겠다"며 "간혹 두 번째 가느냐고 오해를 하는데 초혼이다"고 말해 웃음를 자아냈다.

또 MC가 예비신부에 대해 묻자 최형만은 "여잡니다"며 "연하예요"라고 쑥스러운 듯 대답을 살짝 피했다.

최형만은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성대모사와 모창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최형만은 약 40여명 모창이 가능할 정도로 모창과 성대모사에 능하다. 별명이 '인간복사기'일 정도다.

특히 도옥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 등으로 폭소클럽의 간판코너 역할을 해왔다.

그는 만학도가 돼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평점 4.17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3년만에 조기 졸업했다. 2009년에는 목사가 되려고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해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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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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