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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ADEX, 주인공은 F-35A 스텔스 전투기
고성혁 | 승인 2019.10.18 16:53
파란 가을하늘 아래 활주로를 가득 메울 육군 전시 장비들.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2년마다 서울공항(성남소재)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아덱스) 2019'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남공항 활주로모습. 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주최측에서는 국내·외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라고 말합니다만, 지난 5차례(10년)와 비교하면 이번 2019 ADEX는 규모와 질적인 부분에서 다소 축소된 듯합니다.
 
한국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기체 중에 가장 큰 공중급유기가 F15K전투기와 함께 기념 비행을 했다. (2019 ADEX 개막 축하비행).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오산의 주한미공군 F16전투기도 한국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함께 축하비행을 했다.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한국 해군의 잠수함 잡는 대잠 초계기 P-3C오라이언.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첫째로 우리 군의 굵직굵직한 무기도입사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서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과거 차세대 전투기 도입때는 러시아, 프랑스, 미국의 항공업체들이 앞다투어 서울 ADEX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스라엘 업체인 IAI에서는 자폭형 무인기 모형을 전시했다.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전시장도 호화스럽게 단장하여 고객(?)의 눈을 사로잡으려 안달했습니다. 차기 공중급유기,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함등 겉모양으로 본다면 한국군은 항공모함을 빼고는 있을 것은 다 갖춘 군대입니다.
 
게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북한에 위협적인 것은 보여주기 싫어하는 정부의 입김이 없지않아 작용했을 것으로 짐작도 해 봅니다.
 
호주 육군에 납품하기 위해 한화에서 개발중인 보병전투장갑차 REDBACK. 독일 라인메탈과 최종 경합중이다. 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오른쪽)와 천궁(왼쪽).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한화에서 전시한 유도탄 모형.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그래서 그런지 미군의 첨단 전략무기는 이번에는 전시되지 않았습니다.2년 전인 2017년에는 F35, F22 랩터도 서울 ADEX에 전시가 된 것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번 서울 에어쇼에는 과거에 오던 주일미해병대의 F18 전투기도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지난 월요일(14일) 미디어데이 때 질문했습니다.
“왜 미군의 전시기체가 과거보도 줄었느냐?”고 말입니다.
미 7공군 관계자는 대략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면서 유대를 강화해 왔다. 이번 2019서울 ADEX에도 주최측에서 전시를 요청한 기체는 모두 전시했다.” 고 말입니다.
 
무슨 뜻인지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아도 될 듯했습니다.
 
미공군의 대형 수송기 C-17의 조종석. 일반인도 직접 자리에 앉아볼 수 있다.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F-4E 팬텀 전폭기 조정석.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C-17 조정석에서 본 모습.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F-15K 엔진배기구.. 전투기의 뒷모습도 이채롭다. 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자유우방국가 전세계 어디를 가든 미군의 항공력이 전시되지 않으면 사실상 에어쇼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공군력은 미국이 막강하고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배려도 깊습니다.
 
영국 RIAT 에어쇼도 절반 가까이는 미군기체들입니다. B52 전략폭격기도 전시합니다. 2015년에는 서울 공항 상공을 B52기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좋은 볼거리였는데 그런 볼거리가 이번에는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서울 ADEX는 국내 방산전시회로는 명실상부하게 최고 입니다.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합니다. 2019 ADEX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토요일은 날씨도 화창하고 무려 61대의 항공기가 기념 축하비행을 한다고 합니다.
 
2019 ADEX에 주인공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한국공군이 도입한 F-35A 스텔스 전투기일 것입니다.
 
2019 서울 에어쇼(ADEX)의 주인공 한국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워낙 중요한 기체라서 특별 경호를 받고 있다. 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외국인 모습.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전시장 활주로 한 가운데 실물기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디어데이와 개막식날에는 F-35A가 현란한 기동비행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2019 ADEX를 통해 처음 공개된 실물 크기모형의 KFX(차세대 전투기).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그리고 한국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스텔스 전투기 KFX 실제크기 모형도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군관계자와 업계관계자의 관심이 특별히 높았습니다.
국내 개발 중인 소형 무장헬기도 첫 시범 비행을 했습니다.
 
2019 ADEX에 처음 일반인에 선보인 경전투헬기 LHA.사진@고성혁군사전문기자.
KAI(한국우주항공산업)이 개발 수리온 개발 이후 두번째로 개발기체입니다.
활주로 한켠에는 육군장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K9 자주포와 K2 전차와 육군 전투장갑차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블랙이글이 하늘에 그려놓은 태극문양.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블랙이글의 축하 비행.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고속으로 교차하는 블랙이글의 고난도 비행.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에어쇼에는 빠질 수 없는 한국공군이 자랑하는 특수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도 참가하여 멋진 시범비행을 선보였습니다.
공군의 마스코트 하늘이와 사진 찍으며 웃고 있는 미공군 장교들.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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