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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내로남불’ 위선자 조국은 청문회가 아니라 감옥 가야 한다!”
이상천 | 승인 2019.08.24 20:23
자유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1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1차 조국 검찰수사 및 구속요구 시민단체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내로남불’ 위선자 조국은 ‘공공의 적폐’라고 규탄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입시비리 조국 후보자, 즉각 사퇴! 비리온상 수시제도, 즉각 폐지!”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입주해 출퇴근하는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21일 오전 시민단체들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비리 의혹 제기와 규탄 및 사퇴 촉구 집회가 잇따랐다.

자유연대(대표 이희범)를 비롯해 역사두길포럼, 의정감시단 등 10여 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8시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국 검찰수사 및 구속요구 시민단체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과 그 가족의 불법 비리, 비위가 까도 까도 양파 껍질 까듯이 끝없이 나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공정, 공평, 정의를 외치며 국민의 감정, 국민의 정서 운운하던 자의 그 가증스러운 위선에 치가 떨린다. 위선의 가면을 벗어라!”며 “비리 백화점 조국 가족의 범죄행위는 ‘공공의 적폐’이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가 아니라 감옥 가야 한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청와대 인사 참사가 도대체 왜 일어났는지? 어떤 기준이었기에 일어났는지? 알게 되어 실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조국의 범죄에 내 조국(祖國)이 위험하다!”, “조국 청문회 NO! 검찰 수사 YES!”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기자회견 도중 적산현대빌딩 쪽에서 조국 후보자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자, 겹겹이 싸고 있는 경찰들의 방어 속에 격렬히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나 소동 후, 별다른 불상사는 없이 진행되었다. 

이들 단체는 이날 21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조국 검찰수사 및 구속요구 시민단체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은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 인도에서 ‘조국 후보자 자녀 입시비리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후보자의 대국민 사과와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엄정한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한편, 교육운동 시민단체인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대표 이종배, 이하 공정모)는 이날 오전 11시 같은 장소인 적선현대빌딩 앞 인도에서 ‘조국 후보자 자녀 입시비리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후보자는 자녀 입시비리에 대국민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라고 강도 높게 촉구했다. 

공정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정직한 노력을 유린하고 입시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특혜를 누린 조 후보자의 딸과 그동안 조 후보자가 말해온 후안무치한 이중적 언행을 볼 때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들은 “조 후보자의 딸의 고입, 대입, 의전원 입학은 편법을 통한 추악한 입시비리의 종합판”이라며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던 조 후보자 자신의 말은 ‘내 자식은 용, 남의 자식은 붕어’를 만들기 위한 ‘폭거’”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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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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