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

한일 공동 하우스는 한일 간에 첨예하게 대두된 정치 적인 문제와 별도로 민간외교의 명맥을 유지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이찬석씨가 기획하여 경기도 양평군에 조성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번 평화하우스는 한일 선린외교의 장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격이 있는 공동 타운이다.

독도 문제를 놓고 극단적인 관계로 치닫고 있는 한일 외교 때문에 양국가의 축제 속에서 진행되어야 할 이번 사업은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할 한일민간 단체와 한일 의원 연맹의원들조차 환영의 뜻을 내어 보이는 데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찬석 씨는 “한일 관계정상화는 양 국가가 최후에 도달해야할 역사적 과제"며” 독도 때문에 선린외교 의 정상화라는 마차까지 속도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수면위의 한강 물이 얼어 버렸다고 해서 수면 밑 에 까지 얼어 버린다면 고기와 생명체가 살수 없는 것처럼 민간외교의 물길은 절대적으로 멈추어서는 안 된다. 종국에 피해를 보는 것은 한일 양국이다 이것은 역사의 손실로 다가올 것이다”며 “한일 공동 평화 하우스 건립은 한일 양국의 축제와 관심속에 진행이 되어야할 매우 중대한 사업이다”라고 주장했다.

어찌되었건 양평군 김선교 군수의 환영은 머지않아 한일 선린외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시민단체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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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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