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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한미연합훈련 끝나면 미사일 실험 중단한다”전해
서원일 | 승인 2019.08.10 23:25
트럼프 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내용을 소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오전(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보낸 서한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는 대로 만나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아주 친절하게 말했다.”고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그것은 긴 친서였다. 그중 많은 부분은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드는(ridiculous and expensive) 훈련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이었다."며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한 것에 대한 작은 사과와 훈련이 끝나면 이 실험은 중단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 멀지 않은 미래에 김정은을 만나길 기대한다! 핵이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라들 중 하나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 34분과 오전 5시 50분경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이는 지난 달 2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5번째 발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날 3쪽짜리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한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연합지휘소 본훈련을 진행한다고 합참이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친서에 밝힌 대로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는 대로 이달 하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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