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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징역형 구형,검찰“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막고 욕설한 것 맞다”
박진아 | 승인 2019.08.10 03:55
최민수. .sbs 힐링캠프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57)가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검찰은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무리하게 운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가로막고 욕설까지 했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피해자를 괴롭게 하고 있다"면서 "혐의 외에도 2차적으로 언론 보도 등에 있어 피해자가 많은 피해를 받고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최민수는 최후 변론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욕설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보복 운전을 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2시 53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케 하고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최민수는 거친 터프가이 이미지로 과거 조폭 선처 탄원서, 노인 폭행 누명, 나를 돌아봐 PD 폭행 사건 등 다양한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최민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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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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