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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기소유예,아내 유호정은 절주각서를 받았지만 소용없어
박진아 | 승인 2019.08.06 23:37
배우 이재룡.사진@SM
탤런트 이재룡(55)이가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부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윤섭 부장검사)는 이재룡에게 재물 손괴 혐의로 지난 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재룡은 지난 6월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소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이씨가 피해자인 볼링장 주인과 합의하고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재룡 배우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기소유예는 범죄의 혐의를 인정하지만 피의자의 연령이나 범행 후의 정황 등(형법 제51조)을 참작하여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처분을 말한다.
 
이 제도는 피의자의 개인적인 환경과 사항 따위를 고려하여 피의자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1998), 종합병원(1994),불멸의 이순신(2004)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종합병원 시리즈, 뷰티풀마인드 등의 메디컬드라마 다수 출연으로 인해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도 꼽힌다.
 
이재룡은 평소 "성인 남성 몇몇이 평생 마실 술을 이미 다 마셔버렸다"고 공언할 정도로 연예계 주당입니다.
 
아내인 유호정이 술 좀 적게 마시라는 취지의 각서를 10년 넘게 받았지만 그동안 각서만 줄 창 쓴 것만 남아버려서 결국 포기해버렸다고 한다.
 
이재룡은 음주운전으로 2003년 입건된 사례가 있으며 취중 논란을 일으켜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재룡은 1995년 11월26일 배우 유호정(50)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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