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개그콘서트'포스터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지난 3일 칸느에서 열린 Mipcom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에는 총 61개국에서 1,000여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67개국의 800여 심사위원들이 3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20개 나라의 작품을 결선작으로 선정했다.

국제에미상은 NATAS가 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종합 미디어 국제상으로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된 상이다.

한국은 2005년 KBS “해신”이 지역 본선에, 2008년 “차마고도-마지막 마방”, 2009년 “바람의 나라”가 결선에 진출했지만 본상 수상은 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MBC 휴먼타큐 ‘사랑’이 한국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받은 바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달인>은 김병만을 주인공으로 매주 다양한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도전해 진정한 달인임을 입증한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은 ‘달인’으로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분에 ‘The World’s Strjctest Parents’ 등 3편과 함께 경합을 펼친다.

장혁 또한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국제 에미상 시상식의 부문별 최우수 시상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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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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