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제공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SBS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인 이도역을 맡아 1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한석규는 5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 장혁, 신세경과 함께 참여해 "개인적으로 심은하씨가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표현했다.

한석규는 “이제까지 출연했던 작품 중 드라마는 ‘서울의 달’, 그리고 영화는 ‘주홍글씨’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상대역이었던 심은하 씨가 떠올려 진다”며 “은하씨는 밝고 어두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배우”라는 극찬했다.

그리고 이어진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장혁은 “결혼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며 “사실 내 아내가 많이 예쁘다”는 센스있게 대답했다.

5일 첫방송되는 SBS ‘뿌리깊은 나무’(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 싸이더스 HQ 제작)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역사극으로, 한석규는 세종대왕인 이도역을 맡았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