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황금어장'포스터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황금어장' 박정규 PD는 4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 폐지가 확정됐다"며 2부 코너인 '라디오스타'가 당분간 코너 속의 코너를 구성해 단독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릎팍도사’는 1대1 예능 토크쇼로 지난 2007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5년 동안 게스트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궁금하고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주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무릎팍도사'는 오는 5일 뽀로로 최종일 대표편에 오는 12일 의 마지막 방송이 나간다.

12일 마지막 방송은 '무릎팍도사'의 지난 5년을 돌아보는 '굿바이 무릎팍도사' 특집으로 방송돼 과거 방송분 편집 및 주요 인물 인터뷰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후속 코너에 대해서는 "현재 준비 중이라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다"며 "준비가 완료된 뒤 발표하겠다"고 언급을 아꼈다.

진행자 강호동은 세금 탈루 의혹으로 파장이 일어나자 공식 사과하고 추징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겠다고 밝히며 9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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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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