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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화론,눈뜨고 코베이는 상황 만들어
김민상 | 승인 2019.06.14 22:42
문재인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가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시민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하 문재인)이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의 기조연설 중에서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평화론을 제기하였다.
 
문재인은 그동안 평화론을 배격하고 “‘평화란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평화는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통찰이 우리 모두에게 새겨지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문재인이 2012년 대선 후보시절에 했던 말들은 모두 거짓말로 일구이언 이부지자(一口二言 二父之子)가 되었단 말이라 할 수 있다.
 
문재인은 2012년 대선후보일 때 그해 10월12일 ‘안보가 먼저다’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보문제에 이같이 말했다.
 
당시 문재인은 평택의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 양만춘함에 승선하여 그는 이 자리에서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며 “특히 서해는 국방과 안보의 요충지다, 대통령이 되면 군통수권자로서 헌법이 부여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토방위의 책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문재인 2018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힘을 통한 평화는 군의 사명이며, 평화시대의 진정은 주인공은 바로 강한 군대입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우리 군이 한반도 평화의 맨 앞자리에 서야 할 때”라고도 강조했다.
 
문재인은 똑같은 평화를 말하는데 장소 따라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한다는 것이다.
어느 곳에 가서는 “평화는 힘이 있을 때야 지켜진다”고 했다고, 어느 곳에 가서는 “평화란 힘의 의해 이루어 질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하니 문재인의 평화를 알 수 없다.
 
평화를 말할 때 어느 곳에서는 힘을 강조한 반면에, 어느 곳에서는 대화를 강조하고 있으니 누가 문재인의 평화를 신뢰하겠는가?
 
문재인은 김일성이 6·25 무력남침 전 1950년 6월에 우리 대한민국에 평화를 위하여 어떤 제안들을 했는지 생각 해 봐야 한다.
 
김일성은 1949년 말경 모스크바를 방문, 남한의 무력침공 계획에 대한 스탈인의 승인을 받아냈다.김일성은 1950년 4월 초 조선노동당 중앙정치위원회에서 무력통일안을 확정시키고, 이런 침략계획을 은폐하기 위하여 1950년 6월 9일 ‘남북정당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10일엔 ‘고당 조만식 선생과 남로당 거물 김삼룡과 이주하의 교환협상을 하자’고 감언이설(甘言說)로 제안을 하였다.
 
또 1950년 6월 19일엔 ‘남북단일 국회구성을 통한 통일헌법 제정’을 하자고 또 감언이설(甘言說)로 제안하는 연극을 하였다.
 
그러니깐 아마 이승만 정부에서는 북한의 이런 일련의 감언이설(甘言說) 평화 쇼에 넘어가서 북한이 침략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었지 않나 싶다.
 
이렇게 남한을 무력침공 하여 적화통일을 시키겠다는 계획을 소련의 도움으로 착실히 준비를 마치고서 김일성은 남한 정부에게 안심을 주는 감언이설(甘言說)로 거짓평화쇼와 대화를 연속적으로 제의를 한 것이다.

김일성은 “평화란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평화는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처럼, 감언이설(甘言說)로 대화를 제의하면서 뒤에는 검은 속내를 감추고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기해 소련제 탱크를 앞에서 38선을 무너뜨리고 남침을 강행하였다.
 
그러니깐 공산주의자들과 대화를 통해서 평화를 얻는다는 것은 모두 허구란 사실이 이미 증명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아직도 공산주의자들과 “평화는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고 이상한 평화론을 주장하고 있다.
 
주한미국 해리스 대사가 태평양 사령관으로 있을 때 이런 명언을 남겼다.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외교적 해결 방안이 중요하다. 그러나 강력한 외교 수단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니깐 외교적으로 평화를 얻는 것이나, 무슨 분쟁 문제를 해결하려면 강력한 군사력이 뒷받침 될 때 외교적으로 성취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고 적폐로 내몰려 전역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도 “정치가들이 평화를 외칠 때 전쟁 준비를 각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재인처럼 “평화는 오직 이해에 의해서먼 성취될 수 있다”고 주장할 때 군은 전쟁 준비를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왜 대선 후보 때는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고 하고,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로 말을 한 것인가?
 
이것이 지금에 와서는 감언이설(甘言說)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문재인의 진짜 평화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같은 평화를 두고서 두말 하는 문재인을 믿으면 대한민국은 눈 뜨고 코베이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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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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