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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레이노병 투병,젊은 여성에게서 발병 결국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
박영우 | 승인 2019.06.13 15:00
조민아.사진@조민아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조민아(34)가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이노병으로 진단받고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글을 통해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다. 스트레스가 몰리면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다가 119 에 실려가면서 받게된 각종 검사들..“이라고 투병사실을 밝혔다.
 
이어 “스트레스가 몰리면 과호흡으로 정신을 잃기도 했다"며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무조건 안정, 충분한 영양, 휴식을 취하면서 검사 결과들을 기다리고 때를 놓치지 말고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받은 뒤, 병원 복도에서 혼자 숨죽여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아냈는지 모르겠다"고 투병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줄타기를 하는 것 같다"며 "무식하게 열심히만 살아와 이제 행복 좀 누려보려고 했는데 몸이 망가져버려 서러웠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마지막으로 "오늘도 스스로 행복해져 보겠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의 건강정보에 따르면,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에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대개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하고 대부분 모든 손가락을 침범하며, 양 손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레이노병의 증상은 갑작스런 추위,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손가락이 창백해지고 점차 푸르스름해지면서 저리고 아픈 느낌이 생긴다. 따뜻하게 해주면 이러한 증상들이 줄어든다.
 
레이노병의 치료는 혈관의 과도한 수축 반응이므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제를 사용한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제로는 칼슘채널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 니트로글리세린 크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등이 있다. 또한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나 혈액순환 개선하는 약제 등도 효과가 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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