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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결승 진출, 이강인도 이광연도 잘 했다.
박영우 | 승인 2019.06.12 19:16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FIFA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이하 한국시각)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38분 에콰도르 캄파냐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 했지만 위기를 넘긴 지 불과 1분 만에 이강인의 기습적인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41분에는 엄원상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추가 시간엔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광연의 결정적인 선방이 승리의 길로 인도했다. 또한 게임종료 불과 몇 초를 남기고 캄파냐의 강력한 헤딩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 팀을 구했다.
 
이날 승리로 정정용호는 1983년 멕시코 대회의 박종환호의 4강 신화를 넘어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이 전 연령대에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상 첫 FIFA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정정용호가 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이강인의 맹활약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이 기록한 8골 중 절반 이상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였다.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오는 16일 오전1시(한국시각)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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