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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관통,향후 서해안관광벨트의 중심축 역할
서원일 | 승인 2019.06.09 20:49
보령해저터널. 사진@국토교통부
세계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2021년 말 개통 예정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10일 관통한다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이다. 2012년 11월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에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지난 2월 관통했다. 이번에 하행선(보령방향)을 관통해 양방향 굴착을 마치게 된다.
 
보령해저터널은 화약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 해수면 아래에서 이뤄져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을 투입, 2021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오는 12월 각각 개통 예정이다.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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