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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위중, 사람 알아보지 못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 지속
서원일 | 승인 2019.06.09 20:37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이희호(98) 여사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여사의 건강상태가 어제 새벽보다 호전됐다. 오늘은 안정을 찾으셨다”며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고령이시다보니 건강이 안 좋아진 것 같다”면서도 “최근 병세가 더 위중해지신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오늘 오전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다시 아침에 병원으로 왔다” 이 여사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알렸다.
 
박 의원은 “현재 이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서 “의료진 말에 의하면 현재 주시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여사는 병세가 악화돼 지난 3월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중순에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겨우 고비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여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손을 조금 움직이거나 눈을 한번 뜨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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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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