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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폭발, 일가족 9명 팔과 다리에 1∼2도 화상 입어
박진아 | 승인 2019.06.02 23:32
부탄가스 폭발. 사진@유튜브영상화면캡처
가스레인지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박진아 푸른한국닷컴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낮 12시 44분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오 모(78) 씨의 집 앞마당에서 가스레인지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오 씨와 4살짜리 손녀딸 등 일가족 9명이 팔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주택 앞마당 고기 굽던 식탁 주변이 엉망이 됐으며 의자가 나뒹굴고 가스레인지는 장치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오씨 가족은 이날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아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기를 빨리 굽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숯을 많이 올렸다 부탄가스가 과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부탄가스 통이 열을 받지 않도록 규격에 맞지 않는 큰 불판 사용을 피하고 불꽃이 부탄가스 쪽을 향하지 않도록 바람막이를 이용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휴대용 부탄가스 파열 사고는 102건, 사상자만 140명이 넘어 사용전 사전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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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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