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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딩크족 유행으로 취지가 퇴색되고 있어
서원일 | 승인 2019.05.21 08:31
부부의 날이 딩크족으로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부부의 날'로 기독교 정신을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95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되어, 2001년 청원을 제출하면서 마침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부부의 날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에는 지역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 부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5월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건강한 부부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부부의 날은 결혼은 하되 출산을 기피하는 딩크족으로 행복한 가정과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데 퇴색이 되고 있다.
 
딩크족은 인생이 황금기인 젊은 시절에 아이를 낳아 육아문제로 신경 쓰기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회적 지위를 달성하고자 하는 부류로 어린이날이 유명무실해 질 수 있어 우려된다.
 
딩크족은 결혼해서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로, 수입은 두배(Double Income)이지만 아이는 갖지 않는다(No Kids)고 주장하는 새로운 가족형태를 뜻하는 말이다. Double Income No Kids의 앞글자 DINK를 따서 만들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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