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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북 제천의 한 휴대전화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나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사진@sbs뉴스화면 |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0분 무렵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왕암산업단지 내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나트륨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사고는 부품 제조업체의 신축공장 1층 작업실에서 반응기를 시험 가동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발생했다.
사고가 난 공장 주위에는 폭격에 맞은 듯 건물 파편이 곳곳에 널려져 있고 건물 공장내부는 까맣게 그을리고 폐허로 변해버렸다.
이날 폭발은 LG화학 협력업체인 이 업체에 사용료를 내고 1층 작업실에 설치된 반응기를 빌려 시험 작업을 하던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LG화학 소속으로 이 공장에 와 있던 이모(38)씨가 숨지고 김모(49)씨 등 3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제천 서울병원과 원주 기독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2015년 6월 이곳 단지에 입주해 휴대전화 액정화면 등에 사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중간체 등을 생산해 왔다.
소방당국은 22대의 소방차와 48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를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 대기업과 이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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