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현

리포터 조수현 (37)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경찰은 "조수현이 9일 오후 11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수면제를 먹고 소파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해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수현은 수면제를 먹기전 친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이에 놀란 친동생은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은 조수현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소파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조수현은 수면제 20알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현의 전 소속사 씨에이치엔티 측은“ 조수현은 7년 전쯤 소속사를 나갔고 이후 연예활동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조수현은 수원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하이틴 교복 모델이 되면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등 미인대회에서 입상하고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12년동안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KBS 아침드라마 ‘장화, 홍련’,OCN 미니시리즈 ‘야차’등에서 연기자로서 활동영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