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가수홈피화면

방송가 일각에서 “미국에서 아내와 유학 중인조규찬이 MBC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가수로 확정돼 귀국한 후 3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규찬은 '나가수' 출연을 위해 급거 귀국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1차 경연에 출연한다는 것인데 이날 경연은 듀엣 스페셜로 진행되며 각자 듀엣을 선택해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꾸미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찬의 나가수 투입설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2일 방송될 MBC '나가수'에서는 조용필 스페셜로 7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다.

1차 경연 7위, 중간평가 역시 7위로 탈락 1순위로 몰렸던 장혜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번 2차경연에서 '모나리자'를 선보이며 명예졸업을 향해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울 것이다.

편곡 방향을 잡지 못해 헤메던 조관우도 유력하다. 1차경연 2위, 중간평가 5위로 탈락자 군에 일단 들어가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디스코풍의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막판 뒤집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경연 5위, 중간점검 6위를 기록한 윤민수도 유력하다. 출연이후 아직까지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 윤민수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창밖의 여자'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남녀안배 차원을 생각한다면 조관우와 윤민수 중 하나가 이번 7라운드에서 탈락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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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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