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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속사에서 방출, 눈물의 결백 주장도 신뢰 관계 회복에 도움 안돼
박진아 | 승인 2019.04.25 02:16
가수 박유천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33)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마약)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마지막까지 기자회견을 열면서 눈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간이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던 것과는 달리 국과수로부터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이 올 2~3월 필로폰을 3차례 구매하고 5차례 투약한 것으로 범죄사실을 기재했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필.로폰을 매번 0.5g씩 구매해서 모두 1.5g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필로폰 1회 투여량이 0.03g~0.05g이라고 친다면 30~50회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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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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