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화문광장 집회. 사진@최성환 대표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 취임이후 첫 장외집회를 개최했다.
 
[최성환 빅픽처 대표] 20일 오후 1시 반 자유한국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철회’를 주장하며 문재인 정권 실정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광화문광장 집회에 태극기세력도 가세했다. 사진@최성환 대표

광화문 광장에는 태극기부대까지 가세해 경찰 추산 1만 명이 모였으며 자유한국당의 상징인 붉은 색으로 가득 찼다.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가는 데마다 '북한 제재 해제 해 달라.' 이러고 구걸하고 다니고 있어요. 우리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보이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를 마친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앞까지 가두 행진을 펼친 뒤 바로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