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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투약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서 오해살만한 발언해
박진아 | 승인 2019.04.13 04:43
박유천
그룹 'JYJ' 멤버 박유천(33)이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자로 적시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 씨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은 황 씨가 함께 마약을 한 당사자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수사기록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 씨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으며 관련 정황에 대해 확인 조사를 한 뒤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마약 권유 및 투약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지만 의혹을 살만한 언급을 했다.
 
앞서 박유천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수사 기관에 조사를 받더라도 내가 직접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권유했다는 것이 저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을 한 사람이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결별 후 황하나의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힘들던 2017년 그 시기에, 세상이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에서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라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그래서 불쑥 연락을 하고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매번 사과를 하고 들어주고 마음을 달래줬다"고 했다.

이어 "그럴 때면 고통스러워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했다. 황씨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었지만 자신은 그 약과는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박유천은 마약투약 의혹을 부인하면서 “수면제를 먹었다.”,“ 황하나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자신은 그 약과 관련이 없다”고 마약 투약을 했을 수도 있다는 오해를 샀다.

박유천은 다수의 여성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피소를 당했는 데 성폭행 장소가 박유천의 집 화장실과 유흥주점 화장실이어서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행위라 의혹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2017년 약혼했지만 두 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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