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규찬홈페이지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최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내와 유학 중인 조규찬이 MBC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가수로 확정돼 귀국한 후 3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찬은 ‘나가수’ 제작진의 끈질긴 구애와 설득으로 결국 뜻을 받아들이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계자들은 조규찬이 ‘나가수’를 통해 이소라, 김연우의 음악 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규찬은 8장의 정규 앨범과 리메이크, 어쿠스틱 앨범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냈다.

그는 한국 대중 음악계에 중요한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독집 앨범을 발표하였고 여전히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다.

조규찬은 음악을 하는 가정에 태어났다. 부친은 작곡가·겸 바이올리니스트 나화랑(본명: 조광환), 모친은 가수 유성희이다.

음악가인 큰 형 조규천, 가수 겸 작곡가인 작은 형 조규만은 조규찬과 함께 조트리오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란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엔 프로젝트 그룹 ‘새 바람이 오는 그늘’의 일원으로 첫 음반을 냈다.

2004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해이(Hey)와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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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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