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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하지 않았는데 마약 한 사람이 될까 두려웠다”투약 부인
박진아 | 승인 2019.04.10 19:25
박유천
그룹 'JYJ' 멤버 박유천(33)이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유천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공포가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수사 기관에 조사를 받더라도 내가 직접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권유했다는 것이 저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을 한 사람이 될까 두려웠다"고 밝혔다.
 
앞서 황씨가 유명 연예인 A가 자신에게 마약 투약을 권유했다고 경찰에서 밝히자, 일부에서는 박유천이 황씨와 연인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A라고 지목했다.
 
박유천은 "결별 후 황하나의 협박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힘들던 2017년 그 시기에, 세상이 등을 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에서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라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그래서 불쑥 연락을 하고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매번 사과를 하고 들어주고 마음을 달래줬다"고 했다.
 
이어 "그럴 때면 고통스러워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했다. 황씨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었지만 자신은 그 약과는 관련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또한 "내 앞에서 마약 전과나 불법적인 약 복용을 이야기한 적도 없다. 헤어진 후 우울증세가 심해졌고 나를 원망하는 말만 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황씨의 마약 투약 의혹은) 저도 기사로 접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약혼했지만 두 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던 박유천은 2017년 4월 남양 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럭셔리 파워블로거 '베리바니' 로 유명했던 황하나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유천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 싱글 '허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변신해 KBS 2TV '성균관스캔들', SBS TV '옥탑방 왕세자', MBC TV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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