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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 박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박지원 고소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바로 박지원 의원에 대한 민·형사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검찰청 종합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27일 시민단체 500만야전군 상임의장인 지만원 박사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만원은 전직 국정원 간부 송영인 및 다른 전직 직원들과 함께 3억 4천만원 공작 지원받고 이명박 정부가 작성해준 자료로 5·18 왜곡을 위한 공작 활동으로 불온문서들을 제작했다”고 발언한 것은 악랄한 모략”이라고 규탄하며 검찰에 민·형사 고소를 했다.
지 박사는 “지만원이 쓴 9권의 5·18 역사책은 이명박이 써준 것”이라고 주장한 박지원 의원의 말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며 “19년에 걸친 연구물을 창작이 아닌 권력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작물이라고 저작자에 대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고, 대한민국을 소생시킬 수 있는 역사적 진실규명을 매립시키려 했다”고 맹비난을 하면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을 재강조했다.
지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역적세력이 궁지에 몰리자 그 대장인 박지원이 최후발악을 했다”며 “지만원이 내놓은 망언집은 창작품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청부를 받아 조립한 불온문서이고, 전 국정원 간부들의 공작 지원을 받고 3억 4천만원의 거금도 받았다. 5·18을 펌훼한 임천용 씨도 공작 도구로 사용했다”는 박지원 의원의 발언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공개적으로 부정하며 개탄했다.
이어 지 박사는 “박지원이 이런 모략적 내용을 5회에 걸쳐 공표했다”며 “2019년 3월 20일에는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했고, 그 다음 날 3월 21일에는 3회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같은 날 오전 11시 12분에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 출연해 더욱 악랄한 모략을 했다”고 지적했다.
지 박사가 지적한 박지원 의원의 모략 내용을 ▲지만원은 MB정부와 결탁했다 ▲지만원은 북한 자료, 통일부와 보안사 자료, 국정원 기밀자료, 수사기록 등 모두를 MB정부로부터 제공받았다 ▲지만원은 MB정부가 조사한 결과를 받아 거기에 공작성 가필을 하였기 때문에 지만원의 망언집은 창작물이 아니라 MB정부의 작품이다 ▲지만원은 전직 국정원 간부 송영인 및 다른 전직 직원들과 함께 3억 4천만 원을 가지고 5·18 왜곡 공작 활동을 공모했다 ▲지만원은 연구한 것이 아니라 MB정부가 작성해준 자료를 받아 전 국정원 직원들과 불온문서들을 제작했다 ▲지만원은 이명박 정부의 하수인이었다 ▲탈북군 출신인 임천용도 지만원의 공작 도구 중 한 사람이다. 등 7개 항목으로 요약했다.
지 박사는 이와 같은 박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에 의한 날조’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종합민원실로 방문해 박 의원에 대해서 형사 고소와 아울러 5,000만 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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