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도현

윤도현은 최근 "주병진이 DJ로 내정됐으니 다른 시간대로 DJ자리를 옮겨달라"는 MBC 라디오국의 요청에 섭섭함을 느끼고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던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자진하차 했다.

이로인해 윤도현의 MBC '나가수' 호주 특별공연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윤도현 측 관계자는 "예정대로 간다. 안 갈 이유가 없다. DJ자진하차는 이같은 문제를 일으킨 MBC 라디오 고위관계자에 대한 항의의 표시일 뿐 MBC 전체와의 대립은 아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도현은 '나가수'에서 박정현, 김범수와 더불어 ‘터줏대감’으로서 큰 활약을 하며 인기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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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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