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

허각은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HELLO(헬로)’’를 환상의 목소리로 열창해 1위에 올랐다.

1위 후보에 올라 허각과 경쟁을 하던 슈퍼주니어가 허각을 둘러싸고 ‘헹가래’를 한 뒤에도 믿기지 않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허각은 하지만 이내 “정말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 작곡자, 가수 선후배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허각은 “1위를 할 줄 알았냐”는 MC의 질문에 “정말 몰랐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말을 잇지 못하는 허각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규현이 대신 앵콜곡을 불러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블루 톤의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각은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헬로'로 1위를 차지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허각의 ‘헬로’는 헤어지는 연인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며 헤어지는 연인을 놓지 못하는 간절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카라, 슈퍼주니어, 씨스타, 다비치, G.NA, 유키스, 캔, 허각, 인피니트, 클로버, 환희, 김규종, 간미연, B1A4, 알리, 김장훈, 쥬얼리S, 김보경, 살찐 고양이, 슈퍼베이비, 맹유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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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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