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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친분으로 연락만 주고 받는 사이”에서 “정준영과 불법촬영물 봤다“로
박진아 | 승인 2019.03.15 13:54
이종현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이 정준영과 불법 성관계 촬영물을 본 게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11시 "이종현이 카카오톡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FNC는 "제대로 된 성 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다"며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선 "이종현이 오래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팩트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늑장 대응에 대해 FNC는 "이종현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씨엔블루 팬들은 성명서를 내고 "활동 중단이 아닌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이종현 퇴출을 요구했다.
 
12일 저녁 FNC는 자사 소속 가수 최종훈(FT아일랜드)과 이종현(씨엔블루)은 '승리 정준영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FNC는 언론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당사 소속 연예인 최종훈과 이종현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한편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말하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종현은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이라며 거리낌 없이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
 
이번 카톡방 파문으로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은퇴 혹은 팀 탈퇴를 발표했다. 이종현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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